주말여행

싱그러운 동해바다에 다녀왔습니다.

여기는 경상북도 울진의 작은 해변 마을입니다. 

 

 

 

 

정말 물이 깨끗하죠?

중국 미세먼지가 많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가슴이 확 열리는 바다 전경이네요..

이곳은 후포라는 곳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후포는 작은 면의 읍내가 항구때문에 밀집되어 있는 특징이 있는데, 요트경기장이 있어 해양스포츠를 즐기시는 분, 또 대게나 해산물(회)을 좋아하시는 분들, 또 바로 옆에 백암온천도 즐길 수 있고 동해바다의 깨끗함과 탁 트인 전망까지 즐기실 수 있는 지역인거 같았습니다.

 

 

 

후포는 대게로 유명하지만 올해는 대게가 정말 비싸서 정말 놀랐습니다.

농산물, 계란, 축산물도 다 가격이 오른다고 하는데 대게도 정말 예전에 비해 정말 비싸더라구요..

(대게로 만두를 만들어 먹는 일은 정말 쉬운일은 아닌거 같았어요.)

원래 한 2월 쯤에는 항상 대게 축제를 하던데 올해는 중국의 우한폐렴으로 취소한거 같았어요.

그래도 중국의 미세먼지때문에 정말 미세먼지 농도가 정말 안좋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이 오시는거 같아요.

대게도 먹고, 해산물도 먹으려 많이 오시는 거 같습니다.

 

(예전에 사촌동생은 해산물은 잘 안먹는 절 위해서 그곳에서 피자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. 참 가슴아프고 따듯한 이야기군요.ㅎㅎ)

 

수도권에서는 참 먼 곳이고 우한폐렴과 미세먼지로 참 답답한 주말이지만 시원한 동해바다 구경하고 가세요.